열상은 화상을 말할 때도 있지만 내가 소개할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에 관해 소개할 것이다. 열상은 높은 곳에서 굴러 떨어지다가 바위나 나뭇가지에 찢기거나, 농기구 등 날이 여러 개로 된 기구가 사고로 강하게 부딪히거나, 넘어지면서 강하게 쓸리거나 하는데 보통 열상이라는 것은 진피를 넘어 속살이나 뼈가 보일 정도로 심하게 찢어져서 넝마 수준인 상태를 말한다. 상처 부위가 넓고 회복이 힘들며, 무엇보다 흉터가 심하게 남는다. 세균감염 위험도도 가장 높으며 회복 기간 동안 운신하기도 힘들다.
경험
나는 6살 때쯤 아빠와 삼촌과 장난을 치다. 식탁 위에 있는 조명에 이마를 부딪쳐 병원에 간 적이 있다. 나는 뼈가 보일 정도로 심하게 찢어져서 넝마 수준인 상태만큼 심하지는 않았다.
응급조치
지혈해야 한다. 응급조치 중 가장 중요하다. 출혈이 멈추도록 지혈하는 것이다. 우선 상처 부위의 의복을 벗기거나 잘라내 눈으로 상처의 출혈을 확인해야 한다. 이후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를 이용하여 열상 부위를 직접 압박하도록 한다. 주의사항은 다른 방법이 없는 경우가 아니면 되도록 맨손으로 상처 부위를 만지지 않도록 한다. 심한 출혈 시 상처에서 나는 피가 심장박동에 따라 달라지거나 뿜어져 나오는 경우는 동맥출혈일 가능성이 크므로 10분 이상 압박을 시행하여도 지혈이 되지 않는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지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상처 부위를 덮은 거즈를 떼어내는 것은 가까스로 지혈된 상태를 자극하여 재출혈을 유도하는 결과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계속 거즈를 덧대어가며 눌러주고 의료진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상처 씻어야 한다. 지혈이 어느 정도 되었다면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를 씻어 흙이나 기타 오염물질들이 될 수 있으면 적게 남도록 해야 한다. 주변에 수돗물이 없으면 마실 수 있는 물을 사용하여 소독할 수 있다. 적절한 세척액을 구할 수 없으면 마른 수건으로 압박한 뒤 바로 병원으로 간다. 주의사항은 상처를 고인 물에 담가 두는 것은 소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치료방법
1. 상처의 오염에 따른 분류
상처는 오염의 정도에 따라 청결 상처, 청결 오염 상처, 오염 상처, 더러운 상처로 분류한다. 대부분 열상은 오염 상처이거나 더러운 상처로 괴사조직 및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변연절제술
죽은 피부 조각에 균이 침투하여 감염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필요할 경우 적절한 변연절제술을 하면 상처도 예쁘게 치유되고 봉합 후 합병증 발생률도 최소화할 수 있다.
3. 봉합술
필요할 경우 열상은 봉합을 시행함으로 치료된다. 대부분 열상은 범위가 작으므로 단순 봉합만으로 치유될 수 있다. 봉합술은 찢어져서 벌어진 피부 면을 가능한 한 가깝게 유지해 줌으로써 출혈 및 감염의 방지, 조직의 기능보존 및 외관을 유지, 상처가 빠르게 치유될 수 있도록 한다. 봉합술은 일찍 할수록 치료결과가 더 좋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반드시 병원에서 소독된 기구와 물품을 사용하여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받아야 한다.
4. 봉합사의 제거
봉합사의 제거 시기는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고 의사가 상처의 회복 정도를 관찰하여 결정하게 된다. 환자의 상태 및 상처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부위별 제거 시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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