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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카미유 피사로 누군지 아니? 퐁루아얄과 파티용 드 콜로르

카미유 피사로 누군지 아니?

카미유 피사로라는 사람의 그림과 그의 일생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시작!

 

카미유 피사로의 삶

서인도제도의 세인트토머스 섬 출생. 1855년 화가를 지망하여 파리로 나왔으며, 같은 해 만국박람회의 미술전에서 코로의 작품에 감명받아 그로부터 풍경화에 전념하였다. 1870년의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때는 런던으로 피난하여 그곳에서 클로드 모네와 함께 윌리엄 터너 등의 영국 풍경화를 연구하였다. 인상파의 최연장자가 되었다. 그의 작풍은 인상파 특유의 기법을 바탕으로 수수하면서도 견실성을 보여 모네와 시슬레보다 한층 구성적인 면에 특색을 보였다.

 

그의 작품 특징

앞에서 말한 듯 특유의 기법이 있었지만1850년대 중반경 한때 G. 슬러의 점묘법에 끌려 밝고 섬세한 규칙적인 필법에 의한 작품도 남겼다. 만년에는 시력이 약화되었으나 최후까지 제작 활동을 계속하여 인상주의 운동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성실성을 보였다.

 

퐁루아얄과 파티용 드 콜로르

이 그림은 파리 연작 중 하나로,, 초가을의 센 강변의 풍경을 담고 있다. 당시 피사로가 센강 왼편에 위치한 퐁루아얄과 파티용 드 플로르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제 막 초록을 덜어내고 가을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가로수 나뭇잎 사이로 가을바람이 살랑거리며 지나감 피시로는 두꺼운 붓 터치로 따사로운 가을빛에 반짝이는 강변 풍경을 서정적이면서도 활기차게 묘사했다.